돌고 돌아 로제떡볶이 소스 원조 <두찜>으로

오늘은 뭘 시켜 먹을까 하는 생각에 퇴근길 견디는 혼자 사는 1인.. 그게 바로 접니다. 회사에서 너덜너덜해진 심신을 돼지파티를 하면서 달래려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자취를 오래하다 보니 배달음식에 대한 노하우도 쌓였지만 보장된 맛이 먹고 싶을 때는 역시 프랜차이즈만한 게 없었거든요. 그중에서도 요즘 완전 빠져서 자주 시켜먹는 음식은 바로!<뜨찜>의 로제 찜닭입니다요즘 로제 엄청 핫하죠. 아시죠? 근데 여러분 로제 떡볶이 소스의 원조 사실은 <뜨찜>이라는 거 아세요?물론 <두침>에서 떡볶이 메뉴를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K-로제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대표 로제는 뭐지?블랙핑크 로제 씨랑 (미안해요) <트침> 로제찜닭이다, 이거예요. 역시 로제떡볶이 소스의 원조는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주문 성공!저도 여러 프랜차이즈 로제 떡볶이 소스를 먹어봤는데 <뜨찜>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양념장만 따로 팔아주시면 안될까요?파스타면 비벼먹고 당면넣고 리조또해서 먹고 알차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원래 떡볶이 VER.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밀가루 떡은 이제 소화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점. 씹어요 요즘 떡볶이는 어묵도 안넣어서 진짜 먹다보면 체하거든요. 그래서 게다가 야채도 많고 부드러운 닭고기 위주의 찜닭으로 돌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너무 맛있으니까!위장이 약한 30대는 찜닭으로!저도 여러 프랜차이즈 로제 떡볶이 소스를 먹어봤는데 <뜨찜>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양념장만 따로 팔아주시면 안될까요?파스타면 비벼먹고 당면넣고 리조또해서 먹고 알차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원래 떡볶이 VER.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밀가루 떡은 이제 소화가 안 되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점. 씹어요 요즘 떡볶이는 어묵도 안넣어서 진짜 먹다보면 체하거든요. 그래서 게다가 야채도 많고 부드러운 닭고기 위주의 찜닭으로 돌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너무 맛있으니까!위장이 약한 30대는 찜닭으로!먼저 찜닭에는 감자를 포함한 야채도 듬뿍 들어 있습니다. 밥과 함께 반찬으로 드셔도 되고 안주로 드셔도 됩니다. 거기에 당면이나 우동 사리를 더하면 훨씬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친구들이 오는 날이면 저는 반드시 두 마리의 메뉴를 주문합니다. 이렇게 시키는 게 오히려 저렴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올 때도 넉넉하게 주문하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2-3일은 가벼워집니다. 아, 그리고 <뜨찜> 로제 떡볶이 소스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요. 저번에 너무 매운맛으로 먹어봤는데 중독성이 있고 맵고 좋았어요?위장을 생각해서 항상 맵지 않게 하는데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쌓였어!하고 싶은 날에는 아주 매운맛으로 주문해서 맥주와 함께 확 영혼을 버립시다.요즘 당면 종류도 많거든요. 납작한 것도 있고 얇은 것도 있고. 저는 그래도 찜닭에는 얇은 당면이 친근해서 좋아요. 그리고 이렇게 먹는 게 로제 떡볶이 소스가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다. <뜨찜>의 로제 떡볶이 소스는 왜 원조인지 보여주는 맛이랄까?토마토 소스에 크림을 섞은다고 맛있는 로제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로 그 미묘한 경계선을 맞추기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로제가 맛집 찾기는 의외로 힘들어요. 배달 음식을 좋아하는 혼자 사는 거라면 아마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근데 원조는 역시 달라!<뜨찜> 양념 진짜 맛있어요.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적당히 꼬들꼬들한 절묘함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할까?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와 함께 로제찜닭을 먹어본 친구들은 모두 하나하나 일반 떡볶이 프랜차이즈보다 낫다고 합니다.그럼요 원조니까요. <뜨찜>을 보면 시래기 들어간 것도 있고 원조 간장 양념, 고추장 양념, 묵은지 이런 새로운 메뉴들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두침> 하면 저한테는 찜닭이라는 메뉴를 대중화시킨 선두주자라는 이미지가 강하거든요. 하지만 같은 장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지런한 회사는 어떻게 하지?돈으로 혼내야 해요.로제찜닭에서는 좀 지루하네?그럼 사이드 메뉴 시키면 됩니다. 저는 납작한 만두와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로제답게 각종 튀김과 잘 어울려요. 장마와 새우 튀김이 들어간 롱 세트도 매우 좋아하는 사이드입니다. 꼬들꼬들한 로제 양념장에 튀김을 찍어 먹으면 그 적당한 매운맛이 느끼함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크림이 한꺼번에 느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 조합이 제 몸무게 한 3KG 정도는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야채도 별미! 저는 감자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합니다. 양념장이 가득 묻어 있어서 더 맛있어요. 감자 추가가 왜 없지.야 <두침> 양반 지금 당장 감자 사리 넣어달라는 거야. 내 전재산을 가져가서 바칠께-혼자 사는 사람들은 배달을 시키면 꼭 애매하게 남잖아요. 찜닭은 밥 반찬으로 먹어도 되니까 저는 회사 도시락에 가져갈게요. 주말이요? 그러면 망설이지 말고 파스타 면 삶아서 투하할게요.이게 진짜 별미예요. 원래 파스타 양념이었던 것처럼 딱 잘 어울려요.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파스타를 나 혼자 독차지해 먹는 행복, 그게 진정한 행복이다-<뜨찜>은 나에게는 로제 붐을 일으킨 프랜차이즈로 기억되고 있었지만 역시 원조는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네요.요즘 진짜 빠져서 매주 배달 중.사장님 제 주소 기억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맛있는 밥 먹고 행복한 돼지파티 하세요!그럼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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